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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런게 있다. 딱히 뛰어난 것도, 차이나는 것도, 하지만 눈에 띄는. 그런게 있다. 더보기
따라 & 따로 하기 창 밖 은행도 단풍도 잎을 떨궈 겨울 준비,사무실 화분도 따라 겨울 준비. 은행도 단풍도 색색히 찬란할 때 즈음. 솔은 푸름을 알릴 때가 온 것이다. 더보기
[야경 연출] 별이 었다. 높은 곳에 올라 색색 찬란한 조명 담는 것 만이 야경에 갑인 것일 까요?처음엔 포인트 찾는다, 다음엔 좋은 렌즈, 좋은 세팅 그리곤 후보정. 그러다 보면 질려 버립니다. 이젠 야경에도 연출 (or tricks)이 필요한 시기 즈음 온 것 같네요. 집 앞 산책로, 흔한 가로등 불빛을 마치 별이 떨어져 환히 비추는 듯 설정 해 보았습니다. 더보기
[서울 종로]탑골공원 기대하지 않았던 탑골공원의 멋진 추경.빛이 곱고 나뭇잎 다채로웠던 오늘 오후, 담아 봅니다. 품 한가든 노랑잎이 이리도 아름다운데,딴 꽃 피워 뭐할까요,, 꽃 가득 품은 개나리 잔가지와 진배 없지요. 더보기
[왕십리] 왕십리역. 찰나의 여운. 역주변에 자리잡은 포인트. 짧은 시간에 동선따라 세 건물에 올랐다. 난간에 앉아 8초노출 10초간격 촬영된 69장의 사진. 지저분하구나. 우리가 기억하는 순간이 동영상처럼 기억되더라도 그 순간의 잔여를 사진처럼 떠올릴 순 없을 것이다. 이런점에서 사진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한다. 아래의 포인트는 높은 건물에 낮은 난간. 그리고 난간 밖에 삼각대를 펼수 있는 자리가 있다. 인터벌 촬영으로 설정 후 난간을 잡고 기다리고 있다. 육십아홉번의 찰칵소리와 함께. . . . 통신사 기지국 형태의 좁은 공간. 프레임에 담긴 난간이 자칫 거슬려 보일 수 있지만, 좋지않은 사진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난 이게 좋다. 당시 상황이 설명되기 때문이다. . . . 한양대학교 병원이 보인다. Magic 시간대지만 해지는 반대쪽이.. 더보기
[홍대] 홍대입구역 야경 이전 다큐 3일에서 음악하는, 그림하는 그리고 꿈을 하는 청년들을 그린적이 있었다. 출장중 술에 진탕취해 모텔방에서 본 그때의 내 심장소리 아직 생각난다. 그야말로 자유. 자유라고 표현하고 싶다. 홍대. 대학 2학년 휴학하고 기타하나들고서 서울로 상경했던 내 옛생각이 강했던 오늘 저녁. 길거리 울리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길거리 환히 밝힌 상가들이 조명이 또다시 "자유"를 상상하게 만든다. 난 이제 먼, 3인칭 시점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 . . . 동호회 형님(?)의 번개로 다시한번 찾아본 홍대. 건물에 올라 촬영하는 야경에 매력은 사그라든지 오래지만, 대기상태가 좋지 않아 시야거리가 짧았던 하루지만. 나에겐 좋은 하루였다. 저녁을 먹고 아현역까지 이전 기억을 되짚으며 걸어보았으니 말이다. . . .. 더보기
[청계천] 텅빈 겨울 이 청계천, 종각에서 동대문까지 퇴근 후 종종 찾는 청계천. 좀 걷기엔 정말 좋은 환경이라 생각된다. 요즘 엄청난 날씨가 엄청난 인파를 밀어버린 듯 하다. 한여름 발담그고 서로에게 속삭이는 연인들 모습이 생각난다. 언젠간 꼭 와봐야지하며 또 혼자 걷고있다. 이런저런 생각도, 이어폰 타고 날 때리는 음악도, 두타를 보면 정리가 된다. 이제 다 왔다는 나만의 Landmark. 기분좋을땐 20, 아닐땐 40분즈음. 이전 한강에서 매일 자전거 타곤했다. 그땐 이런 다리 밑을 볼 여유도 감성도 없었다보다. 간혹 날지않는 오리무리를 볼 땐, 앉아 쉬며 구경하고 싶다만, 처량히 보일 것 같아 발걸음 재촉한다. 오늘도 걸으며, 곧 봄이오겠지 라는 생각... 곱씹고 곱씹고 곱씹는다. 더보기
[인천] 송도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손 끝이 얼얼할 정도로 추워 촬영을 일찍 접었습니다. 5시 즈음 도착해서 MAGIC HOUR를 기다리던 그때의 멋진 빛내림 담아 봅니다. Magic hour 때 담아본 인천대교 S 라인. 여기 포인트는 한번에 약 4-5명 밖에 촬영 할 수 없는 구조의 바위 입니다. 광각 이추위 언제 가려나. 더보기
[서울역] Human race! 일요일 저녁즈음 하여 서울역 일상을 담아봅니다. 작별앞에 난 널, 그리고 우리 둘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커피는 마지막 한방울이, 우리에겐 작별의 이시간이 가장 애틋하다. . . . 더보기
[서울] 응봉산 야경 옥수역 가려다 응봉산에 올랐습니다. 1호선 중앙선엔 볼 곳도 가볼만한 곳도 많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오늘 하늘 깨끗함이 나말고도 많은이들에게 야경촬영을 유혹했나봐요. 지하철에서 네분, 팔각정에서 두분이나 만났습니다. 응봉산은 응봉역에서 2km 정도 걸어 오를수 있습니다. 나즈막히 자리잡은 터, 큰 기댄 없었지만 사방 시야가 모두 확보되어 보는 이 즐겁기 충분 했습니다. 세팅이 엉망이라 게시 사진 중 크롭사진이 있습니다. 양해 바라며, . . . 팔각정에 오르던 중 바로 및 전망대에서 담아보았습니다. 저 멀리 원래의 목적지인 옥수역이 보이는 군요. 유명한 포인트죠, 자동차 불빛이 휘감아 나가는 국민 포인트. 저는 단렌즈를 선호하는 편이라 다른분이 담은 사진과는 좀 다르네요. 팔각정 뒤로 돌아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