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yMEmine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수역] 달맞이 근린공원 중앙선 옥수역에서 내려 총 10분정도 걸으면 전망대에 오를수 있다. 더보기 [코스모스와 강아지풀] 붉음과 황금 오늘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사람은 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다이아몬드와도 같다....." 라는 글귀를 읽었다. 코스모스 만개한 요즈음. 황금빛 물든 강아지풀과 또 다른 많은 금빛나며 일년을 정리하는 풀들에 비유 할 수 있는 글귀 같다. 더보기 조계사 & 창경궁 한국불교의 중심. 무려 600년 넘게 자리잡고 있었네요. 헐. 밤에가니 조용한히 앉아 쉴자리도 많고 정말 좋았습니다. 천년기념물 9호 서울수공동의 백송 또한 묵직하니 절 한가운데 서 있네요. 그리고 혜화동 가는길 창경궁.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더보기 [뚝섬유원지] 청담대교 오늘은 뚝섬유원지 다녀왔습니다. 뚝섬은 살곶이벌이라고 도 하는데, 이는 왕자의 난 이후 함흥에 칩거하던 태조가 이곳에 마중나온 태종을 보자마자 화가나 화살을 확! 쏴버려서 그렇다네요. 많은 곳을 다녀보진 못 했지만, 뚝섬유원지처럼 접근성이 뛰어난 곳은 첨입니다. 지하철 내려 3번출구로 나가니 바로 굿 야경! 둥글게 앉아 치킨에 소주 맥주, 오토바이타고 모여든 사람들하며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마침 도착해서 들은 누군가 연주하는 클래식 기타소리는 기분 더 좋게해 주었습니다. 야경찍을 때 마다 느끼는건, "낮엔 자연이, 밤은 사람이 눈을 즐겁게 한다" 입니다. 인공조명또한 자연의 그 빛처럼 아름 답습니다. 더보기 남산 남산타워가 종합전파탑인걸 아는이 과반수? 현재 YTN소유로 N서울타워라 이름이 바뀌었다. 해발 479.7m이며, 철탑·탑신 높이가 각각 101m·135.7m이다. 더보기 각다귀 성충은 모기같이 생겨 모기로, 유충은 거머리로 오인받는 각다귀. 흡혈하지 않아요. 더보기 하루살이 청계천을 거닐다 거미줄에 걸린 하루살이를 보았습니다. 하루만 산다하여 하루살이라고 불리우는 예쁜 곤충. 반수서곤충으로 애벌레는 물속에서 한 일년 삽니다. 단 몇일간만 성충으로 짝짓기를 하고 생을 마감하죠. 은혜갚은 까치 생각났지만 (뱀에게 그랬던 것 처럼 거미에겐 내가 나쁜놈) 떼어 날려 주었습니다. 그들의 단 몇일간 사랑을 위하여. 더보기 홀씨 [희망] 홀씨는 포자식물의 무성적인 생식세포를 일컫는다. 이것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민들레 홀씨되어"라는 노래. 정확히 무슨 씨앗인지 모르지만. 처음 보고 "재수 없구나, 어쩌다 거길 갔니?" 찍어온 사진을 보며 생각은 바뀌었다. 양, 수분 없는 나이론 줄에 내려 앉아있지만, 바람은 언제나 불어오니, 또다른 바람을 기다린다는 의미에서 이사진의 이름은 희망이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더보기 사 후 가혹한 포식자 무당벌레 유충. 강아지풀에 머물고 있다. 잘 되지 않았는지 아님 벌써 떠난건지, 몇 안되지만 진딧물 사체가 보인다. 피식을 피하기엔 정말 좋은 장소인 듯 한데 말이다. 더보기 사랑을 전한 애벌레 화분매개충이라 하면 성충을 생각하게 되고 또, 그리 보아 왔었다. 방법과 수단이 많다지만, 오늘 이색적인 과정을 지켜보게 되었다. 무조건적으로 먹어치우는 애벌레가 암술 수술을 다치게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훌륭히 임무를 마치고 바닥으로 떨어진다. 몇개는 먹어 치운 듯. 하지만, 괜찮지 않을까? 아마도 기어오르는 습성이 이런 우연을 연출했던 것 같다. 아님, 정말 화분을 좋은 먹이로 여겨 다녀간 것일 지도.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