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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y

공든 문 상당한 공을 들인 듯 보인다. 문 두짝이 딱 맞춰 닫혀 있을 때 보기 좋다. 그래서 매번 잠겨있나 보다. 더보기
누니오네 '기껏 해야 한 두 시간 걸리겠지..'왕복 6시간 운전에 간절한 건 '즐거운 나의 집' 눈인지 빈지 올려면 오고 말려면 말지. 아무튼 그나마 다행인 건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하고, 제대로 왔다는 것. *반질반질 빛 받은 도로가 예뻐서. 헌데 다시는 말아야지. 번호판을 지워야 하다니. 더보기
집으로 가는 길 더보기
사(死)과 다른 과일의 숙성을 돕지만 이내 상하게 만듭니다. 백설공주도 먹고 탈이 났었죠. 그래서 사(死)과 인가 봐요. 엉뚱하지만, 그런 생각을 했었네요. 더보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날씨가 따듯해질 무렵이면 개미들에 재미가 더하고,가을 즈음이면 분홍색 꽃잎 하나 떨어져 내 맘에 쏙 드는 조화를 이뤄낸다. 녹이 슨 간판과 질감까지도 기분 좋다. 이곳 조계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더보기
찜통 곁의 대화 "거기 가까이 가지 마세요, 뜨거워요. 근데 그건 왜 찍는 거예요!?" "Stay away from the steamer, it's hot. Why are you taking pictures of?.."김 나는 게 보기 좋네요.""Steaming looks good." 더보기
내 또 다른 눈 내 또 다른 눈.It's my other eye. 더보기
위로 화분 속에 흙이 있다. 생명이 시작될 여지가 있다는 것. 누군가는 비좁은 이 계단에서 그 어떤 위로를 얻었을 것이다.Soil in the pots. means there is room for life. Someone could take 'any' consolation from. 더보기
음악의 공감에 대한 젊은 롴커는 내일을 부르고, 늙은 록커는 어제를 노래한다. 노랫말은 내 현실과 지금 잘 어울리다.Young rocker sings tomorrow, old rocker sings yesterday. It's really very practical as I am. 더보기
식물과 식품_미나리 음식이기도 하지만 엄연하게도 한 생명인 것이다. 인지하는 순간, 버리긴 쉽지 않다. It may be food and, be plants. Once you recognize the life, it’s not easy to throw ou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