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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 향원정 왕족의 개인적 휴식공간. 향원정 "향기가 멀리 간다", 그리고 취향교 "향에 취한 다리" 개인적으로 궁 내 가장 아름답고 또, 분위기 좋은 곳이라 생각 됩니다. ▒▒▒ ▒▒▒ 더보기
[서울] 조계사 겨울 소경 점심시간, 회사 옆 조계사 다녀왔습니다.소소히 몇가지 인상깊었던 모습 담아 포스팅 합니다. ▒▒▒ ▒▒▒ ▒▒▒ ▒▒▒ ▒▒▒ ▒▒▒ ▒▒▒ ▒▒▒ ▒▒▒ ▒▒▒ ▒▒▒ 더보기
[북촌한옥마을] 겨울 초읽기 조선시대 상류층이 살던 곳, 시대가 변했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았네요.빼곡히 들어찬 한옥, 처마 넘어로 빌딩숲이며 남산타워. 오묘히 조화롭네요. 점심시간 잠시 돌아본 "한옥마을" 잠시나마 분위기 느껴 보았습니다. 한옥마을을 대표 할 만한 골목이라 보여지더군요. 절제와 집중. 벽 무늬며 배색이 조화롭네요. 담장 넘은 대나무. 겨울엔 솔만이 푸른줄 알았더니, 죽엽도 . 곳곳에 무언갈 배우거나 살 수 있는, 체험을 위한 "상업적(?)" 한옥이 많았습니다.그 중 한곳을 지날 때, 한옥마을에 붉게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트리 담아봤습니다. 눈이 많이내린 날. 사진처럼 날씨 우중충 했습니다. 이 후 눈 덮힌 마을 생각하니..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평일이라도 근처라면 식사와 산책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 더보기
[양재 시민의 숲] 겨울 초읽기 도심속 단풍 명소로 알려진 "양재 시민의 숲"도 겨울 초읽기에 들어 갔네요.꽃보다 곱던 단풍, 몇 안남았습니다. 정문가기 전 강둑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한적합니다. 숲을 거닐다 나무가 만든 "자연계단"을 밟아 볼 기회도 있었네요.뿌리가 목질화 된 듯 보입니다. 평일 오후라 빈 벤치가 대부분, 쓸쓸함이 느껴지더군요."홀로 노인은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언젠가는 푹신하니 낙엽쌓인,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이곳이 생각날 것 같네요. 단풍은 지고도 고유의 붉은 색을 발하죠. 캐노피 모양 그대로 둥그러니 붉게 떨어져 있습니다. 온도가 꽤 낮은 요즘도 봄처럼 푸르름 발하는 이끼나 풀들도 있습니다.생각해보니 낙엽이 좋은 보온, 방한 역이 될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빗물인지 갈대조성지에서 흘러온 물인지 고여 앙상.. 더보기
안면도 기적도, 그리 말하기도 탐탁찮은 바다를 가로질러 가다. 해무에 하늘도 바다도 희고 또 하나같다. 노출이 안맞아 보정 끝에 쨍하게 만들곤 했던 사진은, 지나고 보면 추억없다.광 없으면 그대로, 어둡게 보이는 사진이 요즘 좋아지는 것도 종전 이유일 것이다. 더보기
[청주] 무심천 무심천[無心川] 청주 생활 시작 즈음 한강을 그리워 하며 무심천을 찾은 적 있다. 식수대를 간절히 찾으며 무심천 마라톤 코스에 끝 까지 자전거 탄 기억이 난다. 다행히 국수를 파는 아주머니에게 얼음물 시원 히 얻어 마셨지만, 이 후 발길 끊은지 오래다. 근래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들음 겸 다시 찾은 무심천. 낚시 하는 이 보니 낚시하고 싶고, 다리 밑 에서 막걸리 마시는 걸 보니 막걸리가 마시고 싶었던. 아래는 무심천에 대한 글이다. 출처: 한국의 땅이름 http://www.ojirap.com/spboard/board.cgi?action=view&gul=85&id=ozirap9 청주시를 동서로 가로질러 무심하게 흐르는 내가 이른바 ‘무심천’이다. 이 무심천을 두고 노산 이은상은 ‘그 옛날 어.. 더보기
[청주] 장암동 연꽃방죽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에 위치한 연꽃방죽. 아직 연꽃이 만개 하지 않았지만 청주 추천 출사지라고 한다. 여기서도 낚시를 했는지 떡밥이며 낚시 도구들이 눈에 띈다. 아니나 다를까, 4시 즈음 붕어들 풀 뜯어 먹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 왔다. 딱히 이렇다할 사진은 못 건졌지만 다녀옴에 의미를 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