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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큰개불알풀 열매가 개불알 같다하여 개불알풀, 땅비단, 봄까치꽃이라는 이름도 가진 식물, 나중에 열매도 찍어야겠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중풍이나 요통등에 효과적인 풀. 더보기
쇠뜨기 요즘 (4월) 흔히 볼 수 있는 원시적인 식물이다. 논둑이나 밭둑에 뱀밥 (생식줄기)을 쭉! 내밀고 있는데, 여기에 붙은 포자를 퍼뜨리고 생식줄기는 말라 죽는다. 후, 영양경이라는 푸른 줄기가 나온다. 1000미터 고지에서도 자란다는 쇠뜨기, 고사리보다더 오랫동안 진화를 하지 않았다는데, 정말 대단하다 (제초하려는 입장에서는 강적). 쇠뜨기의 잎과 줄기에는 항암효과를 가진 알칼로이드, 사포닌, 후라보노이드, 지방, 비타민C, 규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생식줄기가 포자를 퍼뜨린 후 마른 것을 식용한다고 하지만, 나는 아직 먹어 본 적이 없다 (일본에선 먹는다고 한다). 생식줄기가 뱀대가리를 닮았다해서 뱀밥이라고도 불리운다. 더보기
Artemisia 아르테메쌰, 예전 어디선가 쑥에 대한 글을 본 기억에 따르면, 여성? 달? 의 신 이름을 따서 부른다고 한다. 그만큼 여자에게 좋은 식물이다. 쑥은 예전에 곰이 즐겨먹고 지금의 여자가 생겨난... 각설하고. 어린순을 떡에 넣어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5월부터는 채취해서 말려 약재로 쓴다. 복통, 토사, 지혈제 그리고 보깃불을 피워 모기를 쫓기도 한다. 꽃은 여름에 피우니 그때를 기다려 봐야겟다. 더보기
서양 민들레 솜털 같은 하얀 씨를 날려 보내는 그 "민들레". 서양민들레와 민들레 구별은 꽃밭침, 잎모양으로 쉽게 할 수 있다. 꽃밭침이 뒤로 제껴져 있고 잎 끝이 뾰족하고 삼각형 모양을 확인 할 수 있다면 서양 민들레이다. 벌의 다리에 달려 있는 동그란 물체의 정체는 화분(꽃가루)이다. 민들레 화분을 모으는 꿀벌. 화분은 꿀벌이 생산한 효소와 꽃꿀과 함께 떡같이 운반되며 성충, 유충의 먹이가 된다. 더보기
냉이 "냉이" 된장에 넣어 먹는, 봄을 느낄 수 있는 맛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풀. 요즘 온도가 높았다 낮았다 아주 난리라그런지 꽃이 만개하지 않았다. 꽃 밑에 날린 것은 바로 냉이 열매이다. 하트 모양으로 생겼으며 줄기를 손으로 돌리면 소리도 난다. 냉이의 영명은 "shepherd's purse"로 "양치기 돈주머니"정도로 해석 가능한데 ㅎㅎ 그 지갑 보진 않았다만, 그냥 하트라 부르면 안될까? 더보기
뚝새풀 뿌리를 뺀 뚝새풀은 간맥낭이란 약제이다. 전신부종을 내리고 수두, 복톡설사에 효과적이고 씨는 뱀에 물린데 바른다고 한다. 이것 또한 잡초. 더보기
봄맞이 잔디 위로 올라온 하얀꽃. 10cm 정도로 매우 작다. 크기가 작아 지나치기 쉬운 아름다움. 더보기
꽃다지 이른 봄 양지바른 곳에 군집을 이루어 자란 꽃다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