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는 해를 보며.. 고향에서부터 브레이크와 악셀 페달을 지루하게 밟아가며 왔다.그동안 라디오에서는 몰리에르의 강제 결혼이라는 희극을 읽어줬는데 지역이 바뀔 때마다 주파수를 바꿔가며 찾아 들었다. 서울에는 오늘따라 차가 더 많아 보인다. 지는 해를 보며 왔는데 눈이 부셔 혼났다. 깝깝한 기분을 씻어보려 몇 번이고 워셔액을 쏴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