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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_HanGang

한강 #7 5월 다섯째 주.

땅을 보며 가다가, 실눈 뜨고 앞을 보고, 땅을 보고 가다가, 실눈 뜨고 앞을 보고.
정말이지 눈이 부셔서 못 해 먹겠다.색온도로 따지자면 5700k, 그리고 빛이 엄청 세다.

'내일부터는 선글라스를 가져가야지.'했는데,
거실에 세워둔 자전거의 뒷바퀴 타이어가 납작해져 있다.

펑크. 내일은 지하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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