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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35

롤라이35s 사용기


롤라이35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밝은 렌즈를 지닌 녀석입니다. 목측식이라 조리개 2.8을 사실 쓸일도 없었네요. 8-11정도로 조이고 존포커싱으로 땅땅 찍으면서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트릿포터그라피에 이정도로 알맞는 사진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기도하고 스트랩을 바꿔 목에 걸고 다닐 수도 있죠.

필름을 사용하고 좋았던 점도 많았네요. 충전을 할 필요도 없고, 보정을 할 필요도 없었거든요. 저 작은 크기에 35mm full size, 만듦새도 좋고 또 예쁘기까지 합니다. 퍼포먼스는 두 말할 것 없고요.


그러고 보니 여기 게시할 사진은 별로 없네요. 주로 애기들을 찍은 터라 풍경이나 스냅 조금 올립니다. 인물사진을 담으면 색감이나 텍스트쳐가 정말 보기 좋아요.


노출계가 전체 측광인데요. 전 신뢰하진 않고 참고만 했던 것 같아요. 두 롤정도 찍어보며 노출계에 어느 정도 맞춰 담을지 감이 잡힙니다. 차라리 밝은날 노출표 참고해서 다니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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