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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35

롤라이35 역사



원래는 헤인즈 박사가 라이카에 생산을 제안했었지만 거절 당했다고 하는군요.

1966년 독일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설계가 좀 수정되었을테고, 칼짜이즈와 테사 렌즈, 컴퍼 셔터 그리고 고센의 노출계 기술이 집약 되었죠.



1971년부터는 독일이 아닌 싱가폴에서 생산되기 시작합니다. 하판에 “Made in Singapore”각인으로 구분합니다.

단가 절감에 노력을 한 흔적을 볼 수 있는데요, 뷰파인더나 기어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독인산은 여러겹의 유리로 이루어진 뷰파인더가 아닌 통유리로 되어 있으며 더 넓습니다. 내부 톱니바퀴 등이 금속재질이라 훨씬 더 견고합니다.

이 후 황동재질의 묵직한 상판도 알미늄으로 교체를 했고요, 1976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T모델은 그 전보다 알미늄 두께도 얇아지고 추가의 부속 들도 플라스틱으로 대체됩니다. 찍힘에 약하죠.



그 후 갖가지 에디션을 더해 가기도 했지만 결국 디지털 시대의 벽 앞에 98년 이 후 더 이상의 생산은 없었습니다.

필름 사진의 인기와 사진기의 가격은 떨어졌었지만 근래 그 색감와 텍스쳐에대한 향수로 시장이 다시 형성되고 더불어 롤라이35도 인기를 되 찾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일본의 한 기업에서 주문식의 새로운 롤라이35를 공급한다단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마도 기존의 부품을을 조립해 공급하는 수준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 봅니다. ebay등에서 대부분의 부품을 구할 수 있는 현 시점에서 그건, 어려울 일도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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