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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안면도

기적도, 그리 말하기도 탐탁찮은 바다를 가로질러 가다.
해무에 하늘도 바다도 희고 또 하나같다.






노출이 안맞아 보정 끝에 쨍하게 만들곤 했던 사진은, 지나고 보면 추억없다.

광 없으면 그대로, 어둡게 보이는 사진이 요즘 좋아지는 것도 종전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