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나고 자란 내 또래라면 한번즈음 죽다 살아난 기억이 있는 서천 폭포.
나역시 휩쓸려 죽을뻔했던 경험이 있다.
지금은 강변 재정비 등의 보수공사를 통해 유수량이 크게 줄어 든 것 같다.
예전엔 이런 바위들도 없고 물이 많이 고여있어 회오리가 쳤단..
이번 명절동안 시간날 때 낮엔 책읽고 밤엔 운동하려 결심했다.
그리하여 찾아간 서천강변. 카메라를 들고오지 않아 동생카메라(Olym, e-410 bundle set) 들고 갔으나 결과물이 좋지 않다.
삼각대 부재와 보급형 body, lens (이런 탓하면 초보 ^^)
돌아오는 길 60초 오픈에 달리기.
영화 "YES MAN"에 달리며 사진찍는 동호회가 생각나 그냥 열고 달려 보았다.
영화에선 달리다 잠깐씩 속도를 늦추어 촬영하고 다시 달린다.
참고로 그정도(영화) 속도에서 촬영하려면 플래쉬(스트로보) 를 사용하거나 밝은 렌즈에 F값 down, ISO값 up 해야 한다.
일몰이나 일출 때 광각으로 장노출(with ND) 하면 멋있게 담길법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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