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십리] 왕십리역. 찰나의 여운. 역주변에 자리잡은 포인트. 짧은 시간에 동선따라 세 건물에 올랐다. 난간에 앉아 8초노출 10초간격 촬영된 69장의 사진. 지저분하구나. 우리가 기억하는 순간이 동영상처럼 기억되더라도 그 순간의 잔여를 사진처럼 떠올릴 순 없을 것이다. 이런점에서 사진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한다. 아래의 포인트는 높은 건물에 낮은 난간. 그리고 난간 밖에 삼각대를 펼수 있는 자리가 있다. 인터벌 촬영으로 설정 후 난간을 잡고 기다리고 있다. 육십아홉번의 찰칵소리와 함께. . . . 통신사 기지국 형태의 좁은 공간. 프레임에 담긴 난간이 자칫 거슬려 보일 수 있지만, 좋지않은 사진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난 이게 좋다. 당시 상황이 설명되기 때문이다. . . . 한양대학교 병원이 보인다. Magic 시간대지만 해지는 반대쪽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