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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전나무 여기저기 바람에 에인 낙엽들 정신없던 하루였다. 초겨울 바람에도 너흰 온전하구나! 더보기
[서울] 조계사 겨울 소경 점심시간, 회사 옆 조계사 다녀왔습니다.소소히 몇가지 인상깊었던 모습 담아 포스팅 합니다. ▒▒▒ ▒▒▒ ▒▒▒ ▒▒▒ ▒▒▒ ▒▒▒ ▒▒▒ ▒▒▒ ▒▒▒ ▒▒▒ ▒▒▒ 더보기
[양재 시민의 숲] 겨울 초읽기 도심속 단풍 명소로 알려진 "양재 시민의 숲"도 겨울 초읽기에 들어 갔네요.꽃보다 곱던 단풍, 몇 안남았습니다. 정문가기 전 강둑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한적합니다. 숲을 거닐다 나무가 만든 "자연계단"을 밟아 볼 기회도 있었네요.뿌리가 목질화 된 듯 보입니다. 평일 오후라 빈 벤치가 대부분, 쓸쓸함이 느껴지더군요."홀로 노인은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언젠가는 푹신하니 낙엽쌓인,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이곳이 생각날 것 같네요. 단풍은 지고도 고유의 붉은 색을 발하죠. 캐노피 모양 그대로 둥그러니 붉게 떨어져 있습니다. 온도가 꽤 낮은 요즘도 봄처럼 푸르름 발하는 이끼나 풀들도 있습니다.생각해보니 낙엽이 좋은 보온, 방한 역이 될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빗물인지 갈대조성지에서 흘러온 물인지 고여 앙상.. 더보기
따라 & 따로 하기 창 밖 은행도 단풍도 잎을 떨궈 겨울 준비,사무실 화분도 따라 겨울 준비. 은행도 단풍도 색색히 찬란할 때 즈음. 솔은 푸름을 알릴 때가 온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