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에게 혼날 짓 하고 있는 청개구리. 벚나무 에 자리 잡고 밖을 살피는 중이다. 살핀다는 말 보단 일생회상이 더 어울릴 듯 하다. 청개구리는 최대 3년정도 산다고 알고 있다. 이정도 크기면 꽤 오래 살았다고 생각 된다. 정말 귀엽고 능청맞게 들어 앉아있다. 나무 위 생활은 이상 한 것도 아니다. 원래 습성이니., 아마도 뱀같은 천적을 피하거나 다른 이유로 그런 거겠지.
세 번째사진이 꼭 흔들리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안타깝다. 하지만, 집을 알고 있으니 곧 찾아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