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민속촌

1974년 개장 후 드라마, 영화 등의 배경에 종종 등장한 민속촌.

과거 각 지역별 (산간, 평야, 섬 등등) 그리고 시대별 (초가, 기와 등) 주거환경이 잘 반영되어 있다.

  

초입에 위치한 장승들.  위압적이지 않고 큰 웃음으로 반기고 있다.

 

전통한옥이다. 

심심할수도 있는 구성에 옥수수며 걸어두어 보는 맛 더한다. 

초가지붕의 층을 볼 수있다. 

매년 덧씌운 듯 층마다 짚 상태가 다르다.

아래는 강원산간 지역의 "너와지붕" 이다.  딱 봐도 빈틈 많아 "비나 눈을 어떻게 막아줄까?" 란 생각 들지만,

사이사이로 환기도 잘 될 뿐 아니라 방안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며, 대기가 습하면 나무가 가라앉아 (나무 성질) 비가 새지 않는다. 

거리를 따라 가다보니 "강남스타일"에 맞춰 아이들 말춤 한창이다. 말춤, 마상무예 공연장이다.

이 외 많은 볼꺼리 있지만 시간대 잘 맞춰가지 않음 보기 힘들다. 사전 일정숙지 필요하다.

 

관아도 둘러보았다.  떡~하니 곤장, 주리 등 간접, 직접적으로 옛 처벌 받아 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겨울눈.  봄이 되면 여기 새싹이 나온다. 일종의 보호, 월동수단이라 보면 된다.  

맨처음 언급했던 것과 같이, 사극촬영 한창이다.  훤칠한 배우있길래 보니 "지진희" 즉, 대풍수 촬영 중 이었다. 

드라마 한편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한 컷 촬영되는 것만 보아도 그 규모에 몸서리 난다.

이전부터 벼뤄왔던 "민속촉" 방문.  새로 들인 캐논17-40L 첫 사용기 이기도 하다.

밝은 단렌즈만 주로 사용하다가 밝기4고정 줌렌즈 사용하려니 세팅이 여간 아니다.   

암부를 살리자니 화질이 떨어지고 화질을 살리자니 노출에 어려움 있다. 

렌즈 특성을 좀 더 공부 (많은 사용) 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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