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집을 나섭니다. 여유를 부리기 위해서죠.
에스컬레이터에 가만히 서있는 것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여유라는 게 상대적인지라 그 시간 서둘러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죠.
한 줄짜리 에스컬레이터에 가만히 서 내려가고 있자면 언제나 누군가 뛰어 내려옵니다.
그럼 나도 뛰어야만 합니다.
서울 생활을 썩 좋아하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죠.
I usually leave home early. There is no need for haste but I run because someone rush me in a narrow escalator. Earliness is relative and this is a tru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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