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거닐다
거미줄에 걸린 하루살이를 보았습니다. 하루만 산다하여 하루살이라고 불리우는 예쁜 곤충.
반수서곤충으로 애벌레는 물속에서 한 일년 삽니다. 단 몇일간만 성충으로 짝짓기를 하고 생을 마감하죠.
은혜갚은 까치 생각났지만 (뱀에게 그랬던 것 처럼 거미에겐 내가 나쁜놈)
떼어 날려 주었습니다. 그들의 단 몇일간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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