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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y

경계심

세월이 약이라 했던가. 

시퍼렇게 날이 섰던 경계심도 하루 또 하루 무뎌져만 간다. 

담장 위의 유리조각, 사람의 그것과도 같다. 


Splinted glass on the wall is a mirror of human beings. 

The edge got already dull. Time is the healer of wariness. 


2013년 1월 4일 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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