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북촌한옥마을] 겨울 초읽기
Taegyun
2012. 12. 5. 22:29
조선시대 상류층이 살던 곳, 시대가 변했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았네요.
빼곡히 들어찬 한옥, 처마 넘어로 빌딩숲이며 남산타워. 오묘히 조화롭네요.
점심시간 잠시 돌아본 "한옥마을"
잠시나마 분위기 느껴 보았습니다.
한옥마을을 대표 할 만한 골목이라 보여지더군요.
절제와 집중. 벽 무늬며 배색이 조화롭네요.
담장 넘은 대나무. 겨울엔 솔만이 푸른줄 알았더니, 죽엽도 .
곳곳에 무언갈 배우거나 살 수 있는, 체험을 위한 "상업적(?)" 한옥이 많았습니다.
그 중 한곳을 지날 때, 한옥마을에 붉게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트리 담아봤습니다.
눈이 많이내린 날. 사진처럼 날씨 우중충 했습니다. 이 후 눈 덮힌 마을 생각하니..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평일이라도 근처라면 식사와 산책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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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